길을 다니다 보면 포교를 위해 무언가를 나누어 주는 사람들을 종종 만납니다.아이는 학교를 오가는 길에 교회 목사님으로 부터 교회에 다니라는 강요를 받고는종교가 무엇이며 왜 이렇게 자신의 종교를 강요해야만 하는지 의문을 갖더라구요. 종교가 무엇일까? 왜 믿는 걸까?가만 생각해보니 추상적인 대답밖에 떠오르는 것이 없더라구요.그래서 종교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은 해결하기 위한 책을 만났지요. 아직은 종교라는 것이 낯선 것이어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책을 고르는것이 쉽지는 않았어요.그래도 친절한 작가와 출판사가 있어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조금은 쉬운 책을 고를 수 있었지요. 이 책에서는 아이들도 잘 알고 있는 세계 5대종교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제 막 종교에 관심을 갖게 된 아이들이 처음 만나게 된 종교에도거부감이 들지 않도록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아이들의 사진과 편안한 어투, 그리고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각 종교들을 설명하고 있어요.어떤 특징이 있는지 주로 어느 나라의 종교인지등 상식으로 알고 있어도 좋을 내용들을 담고 있네요.덕분에 엄마도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철학적이거나 종교적으로 깊은 내용을 다루지는 않지만 아이들에게는 각종교의 특징을 알 수 있는기회로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에 있는 질문들도 아이들이 할만한 질문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서아이도 이 책을 관심있게 바라봤어요. 아이의 생각보다 많은 종교에 놀라기도 하고 각 종교들의 특징들 속에서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찾아내기도 하면서 어쩌면 종교라는 것을 글을 통해 조금씩 이해하는 것 같았어요.각 종교들의 다른 점들을 보며 다름을 이해하고 조금더 넓게 보고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이 책은 아이들이 세계5대종교에 대해 편안하게 알아보기에 좋은 책입니다.
지구촌 평화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세계 종교의 모든 것신은 어떻게 생겼고, 나이는 몇 살이에요? 우주는 누가 만들었어요? 신이 만든 거예요? 우리는 꼭 죽어야 하나요? 죽으면 어디로 가는 건가요? 그런데요, 종교가 뭐예요? 는 아이들이 종교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들을 엮어낸 책입니다. 세계 5대 종교인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 힌두교, 불교를 둘러싼 역사와 문화를 비롯하여, 모든 종교가 공통적으로 바라는 세상을 이야기합니다. 많은 부모들이 종교가 뭐예요? 라는 아이들의 질문에 쉽게 대답하지 못합니다. 종류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을뿐더러 하나의 종교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 몇몇 종교가 내비치는 부정적인 모습 때문에 종교 이야기를 꺼내는 걸 탐탁지 않아 하지요. 하지만 종교야말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 줍니다. 이 책은 우리의 삶과 깊게 연결되어 있는 종교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이슬람교, 기독교, 유대교, 불교, 힌두교 등 각 종교에 대한 소소한 지식부터 모든 종교가 이루고자 하는 드높은 목표까지 들려주지요. 여러 종교를 이해하는 걸 넘어서 삶과 죽음, 행복과 평화라는 철학적인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게 이끕니다.
추천의 글
작가의 글
1. 세상에는 다양한 종교가 있어
우리 주변에는 절이나 교회, 성당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
종교가 무엇이기에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믿을까?
2. 신은 행복과 평화를 바라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 종교가 받드는 신을 믿어.
정말 신이 있는 걸까? 그렇다면 신은 어떤 분일까?
3. 종교에 따라 생활 모습이 달라
우리 모두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듯이 종교도 마찬가지야.
종교마다 규칙과 규범이 서로 달라서 생활 방식이 달라.
4. 특별한 장소와 사람들이 있어
종교는 특별한 장소에서 출발했고,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어.
그래서 우리 삶에서 더욱더 특별해졌지.
5. 죽는다고 모든 게 끝나지 않아
우리는 죽고 나서 어떻게 되는 걸까?
종교는 죽음 뒤에 또 다른 세상이 열릴 거라고 말해.
이 책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