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를 꿈꾸는 젊은이에게

대학원 생활에 염증을 느낄대로 느낀 나는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나서야만 했다. 자기 관리 뿐 아니라, 어떻게 해야 연구 라는 생활을 제대로 할수 있을지... 항상 뭔가를 하는것 같긴한데, 왠지 내가 내 연구의 방향을 찾는게 참으로 어려웠다. 눼이버는 알려줄줄 알아서 연구자의 자세 연구자의 기질 같은 검색어를 검색해보기도 했다. 그렇게 검색해보다가 찾은 책이다. 과학자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라몬 이 카할이라는 사람이 쓴 이 책, 공대생 혹은 이과계열 대학생 혹은 대학원생들이라면 꼭 읽어서 자신의 연구에 대한 자세를 가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을것 같았다. 대학생보다는 이미 연구 라는 것에 접어든 대학원생들에게 참 잘 어울릴것 같았다.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연구라는 것에 임해야 하는지, 혹은 연구는 어떤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세세하게 잘 나와있어서, 방황하고 있는 나에게 100%는 아니어도 조금의 힘과, 그리고 방향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적극 추천한다..^^
이 책은 카할의 과학 연구를 위한 규칙과 조언 (1896년)의 영어판 젊은 과학도를 위한 충고Advice for a Young Investigator (1999년, MIT Press)를 번역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과학자가 되려는 젊은이를 위한 조언들을 소개하고 있다. 과학자가 갖추어야 할 지적인 덕목은 물론이고, 논문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외국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돈이 없는 가난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과학 연구를 할 수 있는지, 결혼 생활과 과학 연구를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는지, 성공적인 과학자가 되고 나면 어떻게 제자를 지도해야 하는지 등 과학 활동, 생활 전반에 대한 충고와 구체적인 조언을 소개한다.

옮긴이의 말
제2판 서문
제3판 서문
제4판 서문

문제는 왜가 아니라 어떻게이다
초보 과학자가 빠지는 함정
연구자가 갖추어야 할 지적 특성
실험 연구의 초보 과학자가 알아야 할 것
의지의 병
과학 연구에 도움을 주는 사회 요소
과학 연구의 단계
과학 논문 쓰기
교육자로서의 과학자

주
인명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