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영국 대표 동화작가이신 루머고든이 들려주는 소년과 인형의 찰떡 궁합 모험이야기이다.
이 책은 2가지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로 튼튼제인과 나의 착한 요정인형이다.
나는 이 두가지의 이야기 중 나의 착한 요정인형 이라는 이야기가 제일 마음에 든다.
왜냐하면 이 이야기에서는 동생의 서러움을 잘 느끼고 또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주인공인 엘리자베스가 요정을 찾고 요정의 집을 꾸미고 같이 지낼 때 머리 속에서 팅!소리가 나는 것을 나도 경험해 보았기 때문이다. 예전에 나는 인형 때문은 아니지만 몰랐을 때나 그랬을 때 가끔씩 머릿 속에서 정답이 맴돌았던 것이다.
예전에 나도 요정이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또 시골에서 요정집 만들기도 해보았는데이 이야기가 예전 생각을 떠오르게 하는 것 같다.
또한 튼튼제인은 한 도자기 인형의 주인이 바뀌면서 자신이 느꼈던 것을 그대로 표현한 이야기인데 도자기 인형의 힘든 점, 도자기 인형이 원하는 점이 잘 나와 있다.
그리고 내가 만약 그 튼튼 제인이었다면 기분이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아마 나는 주인들이 자기를 뒷구석에 둘 때 말을 걸고 싶었을 것이다.
창의력을 키워주는 이야기였다.
영국 대표 동화작가 루머고든이 들려주는 소년과 인형의 찰떡궁합 모험 이야기
도자기 인형 튼튼 제인은 몇 년, 아니 몇 백 년 동안 인형 집 구슬 방석에 꼼작없이 앉아 있어야 했어요. 인형 집 주인이 바뀔때마다 튼튼 제인은 온 힘을 다해 제발 꺼내 달라고 소원을 비렁ㅆ지만 아무도 인형의 소원을 듣지 못해요. 어느날 엘런 집에 놀러온 기디언이라는 사내아이가 튼튼 제인을 보고 마음이 끌려요. 사내아이라서 인형을 갖고 놓면 안된다고요? 왜요? 인형은 소방관도 되고 짐꾼도 되고, 운전사도 되고, 선원도 되는 걸요?
나의 수호 인형 튼튼 제인
나의 착한 요정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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