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전에 이런 놀라운 책을 쓰다니!!!해저 2만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이다. 모르긴 해도 아마 "해저 2만리"를 통해 영감을 얻었을 것이 분명하다.노틸러스와 네모선장, 뭔가 비밀을 가지고 있을 것같은 1권의 이야기가 그 애니메이션과 정확하게 일치한다.사람을 싫어하고, 그런 사람들을 피해 바다속에서 살게된 네모선장과 노틸러스 그리고 그의 선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너무나도 궁금하다.아직 1편에서는 자세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2편이 더욱 기대된다."80일간의 세계일주"도 그러했지만 150여년전 소설들의 스토리텔링과 구성이 지금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음에 놀란다.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더니 최근 옛날 책들을 읽으며 더욱 절실히 느껴지게 된다.
1866년, 세계 도처의 바다에 거대한 괴물이 출몰하고, 해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다.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프랑스의 박물학자 아로낙스 박사 일행은 미국 군함을 타고 태평양으로 떠난다. 마침내 일본 근해에서 만난 떠다니는 암초 - 그것은 자유와 바다를 사랑하는 수수께끼의 인물 네모 선장이 이끄는 잠수함 노틸러스 호 였다. 신비로운 해저세계에서 펼쳐지는 경이로운 대모험.
바다 속과 바다 밑이라는 가장 미지의 영역에 도전한 해저 2만리 . 쥘 베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경이의 여행 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이상하고 놀랍고 황당한 세계가 전개되어 있다. 지상의 인간은 볼 수 없는, 아니 보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것에 베른은 교묘하게 진실의 옷을 입혀 웅장한 서사시적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독자들은 저마다 상상력을 발휘하여, 바다를 방랑하는 수수께끼의 인물 네모 선장이 엮어내는 장엄하고 신비스런 드라마를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1. 떠다니는 암초
2. 찬반 논쟁
3. 주인님 좋으실 대로
4. 네드 랜드
5. 모험을 찾아서
6. 전속력으로 전진!
7. 알려지지 않은 종류의 고래
8. 움직임 속의 움직임
9. 네드 랜드의 분노
10. 바다의 사나이
11. 노틸러스호
12. 동력은 오직 전력뿐
13. 몇 가지 숫자
14. 검은 바닷물
15. 초대장
16. 해저 평원의 산책
17. 해저의 숲
18. 태평양 해저 4천 리
19. 바니코로 섬
20. 토러스 해협
21. 지상에서 보낸 며칠
22. 네모 선장의 벼락
23. 악몽의 잠
24. 산호 왕국
옮긴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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