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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중학생딸의 사춘기는 같은 여자이기도 하고 공감이 되는 부분도 많아서 나름 대화로 잘 풀어나가고 있는데초등5학년 아들녀석의 사춘기는 너무 낯설고 우악스러우며 감성적이기까지하니 도무지 적당한 대응방법을 찾을 수 없어 점점지쳐가다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ㅜ무조건 엄마를 이겨먹을려고 고집피우고 궤변을 늘어놓는 아이끝까지 들어나보자 하다가도 끝내는 입다물어!가 튀어나오고 맙니다ㅜ책을 읽으면서 또 반성하고 또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되네요. 우리 아이가 잘 크고 있는거다. 지금은 억지에 가까운 궤변을 늘어놓고 있지만계속 엄마와 논쟁하다보면그 또한 정리되고 다듬어지겠지?^^;;우선은 선생님 말씀처럼 명상을 통해서 엄마 마음부터 다스리고 여유를 찾은다음 내일 다시 끝없는 논쟁을 시작해야겠습니다. 코로나 장기 방학으로 아이들과 매일 감정전투하면서지쳐가고 있을. 그러면서도 자책하고 있을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아이들이 커가면서 우리도 같이 성장하고 있다구요다들 힘내세요!! 토닥토닥 화이팅♡

사춘기 시절, 엄마를 이겨보지 않은 아이는누구도 이겨볼 꿈조차 꾸지 못한다!초등교실 현장에서 아이들을 주의 깊게 관찰한 선생님만이 가진 통찰력으로,우리 엄마들이 잘 모르는 초등학생의 행동 이유와 심리, 사춘기 해결방법까지 제시해주는 책!많은 엄마들이 ‘나는 내 아이를 이 세상에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고 여긴다. 그러면서 이제 10대가 되어 나름 부모를 떠나 학교와 친구관계에서 영역을 구축해가려는 아이를 계속 어리게만 보고 무언가 부족한 것은 없는지, 더 채워주어야 할 것은 없는지 고민하며 전전긍긍한다. 이 책의 저자 김선호 선생님은 학교 교실 현장에서 초등 사춘기 아이들과 하루 종일 씨름하고 관찰해오며 우리 아이들은 잘 크고 있다고, 엄마의 생각보다 훨씬 더 씩씩하고 생각 깊게 쑥쑥 자라고 있다며 아이들의 힘을 믿으라고 강조한다. 사춘기 아이들은 논리성 없이 무조건 자기가 옳다고 우기고 이때까지 배워온 세상의 틀과 규칙, 체계적이며 예상 가능한 변화를 거부하려고만 든다. 자기 안에 꿈틀거리는 뭔가 모를 강한 역동성이 그냥 뚫고 나가라고 자꾸 얘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번 뚫어볼 요량으로 일단 들이대본다. 그런데 당황한 엄마는 논리와 이성적인 설명 그리고 권위를 덧붙여 아이들이 막으려들고 더 거세게 붙들어놓는다. 사춘기 시절 엄마를 이겨보지 않은 아이는 세상에 나가서 누구도 이겨볼 꿈조차 꾸지 못한다. 그나마 부모 품에 있을 때 한번 이겨보게 해주어야 한다. 바로 논리성은 잠시 내려놓고 거리 두고 바라보기와 직관을 활용해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스스로를 부정해보고, 관계 속에서 고민해보며 카오스를 코스모스로 바꿔내도록 지원해주어야 초4병을 넘어 중2병의 폭탄이 터지지 않고 온전한 자존감을 정립한 성인으로 커갈 수 있기 때문이다. 초등 사춘기에 접어들 언젠가의 아이가 기꺼이 엄마를 이겨주기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려보자.

추천사 행복한 사춘기를 위한 초등교육 -유석초등학교장, 유영환
머리말 엄마, 조심해! 나 초등 사춘기야

1 초등 사춘기, 우리 아이 바로 보기
나는 아이들을 편애한다
내 아이에게 맞는 공식 발달단계는 없다
사춘기 초등의 마음은 카오스 그 자체다
아이의 자아 존재감은 ‘아니오’를 먹고산다
초등학생은 지구에서 안드로메다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엄마는 눈물로 아이를 옭아매고 있다
때리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무의식적 억압이다
엄마를 이기는 것이 곧 세상을 이기는 것이다
초등학생에게 자유는 목숨보다 소중하다

2 아이 인성의 기초는 세심한 관찰과 알아차림에 달려 있다
관찰과 알아차림으로 공감해준다
아이에게 1년 동안 하나의 단어만 맴돌게 한다
안정적 자기대상이 인성을 꽃피워준다
도덕적 품격이 결여된 교육은 교육이 아니다
절친과 왕따는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왕따는 선택교육으로 해결할 수 있다
존재감은 있으면 그만이지 미친 존재감까지는 필요 없다
경제교육이 인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3 누군가를 웃기지 않고서는 창의적이라 할 수 없다
친구를 얼마나 웃겼는지가 창의력이다
창의적 발상은 해적질하듯 얻어진다
때로 논리와 규칙에서 벗어나야 한다
사교육은 창의력 사(死)교육이다
공부는 딱지치기처럼 해야 한다
선행학습을 통한 암기는 창의성의 감옥이다
게으를 때가 더 창의적이다
창의력은 영재교육 선발 시험으로 걸러지지 않는다
학습 목표를 버리고 학습 질문을 잡아라

4 감성과 직관으로 융합교육이 완성된다
아이는 자신이 누구인지 질문하며 자란다
직관은 융합 사고의 최고 무기다
초등 커플은 관계 배움의 시작이다
이별교육은 아이들을 성숙시킨다
‘적어도 남들처럼, 남과 다르게’를 벗어나야 한다
조용히 있어도 영향력을 미치는 아이가 진정한 리더다
명상교육은 자기 내면을 바라볼 시간을 준다
아땅 교육, 기다릴 줄 아는 아이가 맛을 안다
공간의 확보는 창의와 인성을 동시에 잡는다
도전하는 아이는 청와대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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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미리 읽어본 베타테스터의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