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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직설적인 영어 스타강사 유수연 님이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해줄 책을 써내었다.다들 영어를 잘하고 싶기에 여기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취업 스펙 쌓기 위해, 여행을 가기 위해, 자기계발이라도 할려고 등 이유는 다양하다. 거기서부터 저자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영어를 대하는 우리의 근본적인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영어라는 언어 자체를 다시 사고해야 한다고.기본적으로 한국어와 영어는 어순도 다르고 낱말, 단어 자체를 인식하는 사람들의 개념 자체도 각각 다르다.영어는 단어 하나에도 여러가지 쓰임새와 뜻이 있고, 영어공부 수년, 수십년을 해도 아직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시제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렇게 보면 영어가 좀 더 직설적이고 딱 정확한 언어임에는 틀림 없다."손님" 이라는 단어를 한 번 보자. 우리나라는 고객, 소비자, 손님 이라고 거의 경계없이 상용하여 쓰는 반면 영어는 Clinet 고객, Consumer 소비자, Customer 손님 이렇게 명확한 개념이 있다. 고객(Client)는 지속적으로 서비스와 거래 행위를 받는 손님. 소비자(Consumer)는 서비스와 거래 행위를 하면서 생산자(기업)에 의견을 주는 등 영향이 있는 손님. 손님(Customer)는 단순 일회성 구매 고객이라고 보면 된다."좋아하다(like)" 는 동사로 쓰인다면 좋아하다 , 명사로 쓰이면 "닮은 점(likeness)", 형용사는 "호감가는(likable)" 뜻이 달라진다. 영어는 이렇게 의미에 따라 명확하게 단어가 여러가지로 표현되는데 이런 언어적 차이 때문에 한국식 뇌의 사고로 영어를 공부하면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단어의 의미망이라는 단어 네트워크를 자신의 머리속에 정리하고 담아둬야 한다.어쩌면, 리셋은 우리가 영어 학습을 할때 참고서처럼 두면서 두고두고 봐야할 것 같다.낡은 영어교육은 버리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주어, 의문문, 조동사, 관용표현 등 파트에 맞게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유수연님의 비법을 아낌없이 내보인다. 영어책 사놓고 작심삼일하여 다 안 본 책들이 있다면, 나의 영어 공부방법이 비효율적이고 시대에 뒤처져 있는지 점검해보자. 그렇다면 유수연의 리셋이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지적 허세는 이제 그만! 영어식 사고를 위해 당신의 뇌를 리셋하라! 기존의 올드한 공부 허물을 벗고, 구글 시대에 맞는 영어 사고법 키우기 저자의 실전과 경험을 토대로, 영어 사고법 세팅 노하우 공개 영어는 수학처럼 공식이고, 컴퓨터처럼 입출력 처리 과정이 필요하다! 영어공부에 1만 시간을 투자해도 실패했다면, 이제 유수연의 ‘리셋 공부법’이다! 리셋 에서는 구글 통·번역 시대를 맞아 전통적인 무조건적 암기식 영어공부법에서 벗어나 영어식 사고력을 키우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저자는 학창시절 영어점수 15점 받던 학생이 어떻게 성공한 토익강사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수만 번 받아왔다. 이제 저자는 바로 이 책을 통해서 그에 대한 답을 하고자 한다. 저자가 영어를 잘할 수 있었던 비법인 ‘리셋 공부법’은 기존의 전통적인 암기식 공부법에서 벗어나 영어식 사고방식을 가지고 공부하는 방법이다. ‘영어의 궁전’에 의미망과 알고리즘이라는 2개의 기둥만 세우면 2,000개의 단어만 외워도 충분하다. 이 책에서는 바로 이 영어의 궁전을 만들기 위한 의미망과 알고리즘이라는 두 기둥을 세우는 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의미망과 알고리즘은 영어를 수학처럼 패턴과 공식으로 다시 세팅하도록 도와주고, 필요할 때마다 바로바로 꺼낼 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프롤로그
압수 수색영장과 잠복 수사
영어식 사고를 위해 당신의 두뇌를 리셋하라!

1장 -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해요?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구글 통역의 시대에 굳이 영어공부를 할 필요가 있을까
영어를 못하는 것이 우리의 잘못은 아니다
우리의 영어공부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영어 잘하는 머리 만들기
영어의 계급론, 사람을 차별하는 언어
성격을 보여주는 언어
혈액형이 뭐예요?
성깔 있는 언어, 까칠한 영어
매우 당연하게도 국어를 잘하는 사람이 영어를 잘한다
우리는 영어를 못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하나의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 자체가 자기계발
외국어 공부에는 내가 없다

2장 - 당신의 머릿속도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영어말하기 세계 3위 핀란드인의 2,000개 단어 vs 121위 한국인의 22,000개 단어 075
영어공부는 어려서부터 해야 한다?
정말 2,000개의 어휘만으로 영어가 가능해?
정말 공부머리는 따로 있을까
우리 머릿속은 영어의 블랙홀이다
영어식 사고를 위한 의미망 분류와 알고리즘
영어의 궁전을 짓고 기억의 방 만들기
영어의 입을 트이게 할 입출력 프로세스 깔아주기
영어 의미망을 위한 뇌 구조 만들기

3장 - 영어단어를 의미망으로 분류하고 저장하는 법
기적의 암기법인데 막상 쓸 데가 없네
공부에도 리더십이 있다
그녀는 단지 친구일 뿐이야! only vs just
생각의 전환, 동의어보다 중요한 반의어
사전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요즘 대세인 빅데이터, 영어공부에도 좀 써보자
영어의 좌절의 첫 단계, 미로의 시작 상태 vs 동작
찍기의 기술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언어는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체화하는 것이다
왜 영어공부가 하고 싶으세요?
Same same but different
1타 2피, 영어와 상식을 한 번에 잡는 스토리텔링 기법

4장 - 공식과 방정식의 언어
영어 15점 받던 학생이 어떻게 영어강사가 되었는가
정글과도 같은 영어 사교육 시장
언어는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이라는 무책임한 환상
영어는 사칙연산, 공식과 방정식의 언어다
우리의 영어는 도레미파솔라시도
요즘 영어 유치원에서 배운다는 ‘영어 조어법’

5장 - 8품사의 문장 조합 알고리즘
기존의 영어공부법은 그만, 나만의 ‘영어의 궁전’을 지어보자!
의미어인 동양어 vs 기능어이자 조합어인 영어
영어는 내 가슴에
세상 모든 언어의 기본, 명사
그렇게 조금의 노력도 하기 싫은데, 영어는 잘하고 싶으세요?
걔는 영어가 고급스러워, 고급영어의 실체인 동사
머리가 중2병
내가 은퇴를 한다면 completely 때문이다
재미있는 대명사 이야기
영어 네이티브도 틀리는 전치사
많이 본 것과 아는 것은 다르다!
강의 첫날 멘트
10년을 한결같이 반복되는 똑같은 질문
예쁜 형용사 알고리즘
쓸 것만 골라서 공부하는 접속사

에필로그
지역색과 사투리는 세계 공통이다
남의 이름 함부로 부르지 맙시다!
토익의 현지화의 딜레마와 태생적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