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국 출간, 300만부 이상 판매된 수작. 이 정도 홍보 문구가 달려 있길래 왜 그렇게 호평을 받았나… 라는 호기심에 구매해 보았습니다. 본 권은 상하 권 중 하권인데, 상 권이 400페이지, 하 권 역시 400페이지 이내로 무리할 정도로 긴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담담하고 차분한 심리 묘사 위주였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그닥 취향이 아니었다는 함정이 ㅎㅎ
베르나르 베르베르, 움베르토 에코의 역자 이세욱도 극찬 오늘날 소설을 읽어야 할 이유,안나 가발다의 책에서 찾을 수 있다! 42개국 출간, 300만 부 이상 판매된 수작!출간 즉시, 프랑스는 물론 유럽 대륙을 휩쓸며 ‘소설 중의 소설’로 자리매김한 전설의 베스트셀러 함께 있을 수 있다면 1, 2권이 출간됐다. 이 작품은 프랑스의 유수 문학상인 ‘RTL-리르 문학 대상’을 탄 프랑스 국민 작가 안나 가발다의 최고 히트작이며, 오드리 토투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만들어졌을 만큼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보기 드문 수작이다. 안나 가발다뿐 아니라 베르나르 베르베르, 미셸 투르니에, 움베르토 에코 등 글로벌한 저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최선의 문장을 뽑아내기로 정평이 나 있는 번역가 이세욱의 섬세한 번역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은 저마다의 상처로 마음을 닫아버린 세 남녀, 그리고 기억을 잃어가는 할머니가 우연한 계기로 한 공간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몇 계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