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창 평전
이화우(梨花雨) 흩날릴때울며 잡고 이별(離別)한 님 추풍 낙엽(秋風落葉)에 저도 나를 생각하는가 천리(千里)에 외로온 꿈만 오락가락 하노라.이 작품은 전라도 부안 출신 기생이었던 매창의 시조 작품이다.매창은 계랑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는데, 이 작품이 실린 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전하고 있다."계랑은부안의 이름난 기생으로 시를 잘 지어 이 세상에 나와 있다. 촌은 유희경의 오랜 벗으로, 촌은이 서울로 돌아간 뒤 소식이 없었다. 이에 이 노래를 지어 수절했다."이 기록에서는매창이 부안에서 관기로 있을 때 그곳을 방문했던 유희경과 헤어진 이후에 그리움을 담아 지은 것이라 기록하고 있다.작품의 내용도 초장에서는 화자가 님과 헤어질 때의 상황을 제시하고, 중장과 종장에서는 떠난 이후 소식이 없는 상대를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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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3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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