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네 인생이 마음에 드니?』라니, 제목이 상당히 의미심장한 책이다. 제목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자면 과연 이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말할 사람은 몇이나 될까? 아마도 제3자가 볼 때엔 만족스러운 인생처럼 보이고 또 부럽기까지 한 인생에도 저마다의 고충이 있고 또 그래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분명 있을 것이다.때로는 이런 불만족이 삶을 보다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니 어떤 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도 할 순 있겠다. 그렇다면 이 책의 저자는 왜 이렇게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책 제목으로 삼았을까?우리는 흔히들 이야기 한다. 사랑 받아 본 사람만이 사랑을 줄 수 있고, 그중에서도 스스로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야말로 타인을 그렇게 대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바로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이 책의 ..
한국어로 출판된 입자물리학 챚을 찾다가 이 책을 주문하게 되었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편이고 책도 편집도 깔끔하다. 내용 구성도 마음에 든다. 책 소개에는 물리학을 고등학교에서 배우지 않아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고 되어있지만 교양수준은 아니고...ㅋㅋ 물리학과 학생이거나 입자물리학에 관심이 있는 이과생이 보기에 적절하다고 보면 된다. 독학하려고 산 것인데찾아보았던 책들 중에는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김영대 선생님께서 한 학기 입자 물리학 강의를 위해 일본에서 발간한 소립자물리학을 근간으로 작성했던 강의 노트를 중심으로 발간한 책이다. 책은 학부과정에서 한 학기 강의 교재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분량으로, 고등학교에서 물리학을 배우지 않은 학생들도 쉽게 입자물리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01..
한국문학전집 176 도정내용이 11페이지 정도로 매우 짧다.그런데 이게 오타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숨이 노닷게 정거장엘 드러서 대ㅅ듬 시게부터 바라다보니 이게 첫 구절 중 하나인데 오타 같기도 하고 옛날말 같기도 하고읽다보면 막 이게 뭔가 싶다.인터넷신조어 느낌까지 든다.그래서 작가 찾아봤더니 1910년대 태어난 경남출생 월북작가?최초의 조선문학상 수상작이라는데 난 잘 모르겠다.도정 은 1946년 ‘문장’ 창간호에 발표되었던 몇 안 되는 여성작가 지하련의 창작집이며 ‘최초의 조선문학상’을 수상했던 작품으로 해방 전후기 혼란스러운 사회현실을 기대와 좌절감의 양면적인 사회주의 문제에서 고민하는 이념적 갈등에서, 자신의 혼돈스런 상황과 모습을 이데올로기의 대립과정에서 고민하는 한 인간의 심리를 드러낸 작품입니..
많은 일들이 발생하고 또 지나가는 것이 역사이며 그 중 대부분이 잊혀지는 것이 순리이지만, 결코 잊혀져서는 안 될 것들도 있다. 그리고 그것은 또한 왜곡되지 않고 있었던 그대로 기억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정신대 할머니들 문제와 같은 것들.. 2차 대전 중 연합군이 저지른 최대의 만행 중 하나인 드레스덴 폭격이 커트 보네거트의 책 에 의해 만천하에 더 알려지게 되었다면, 이 책에 의해 터키의 만행과 부끄러운 역사가 알려졌다 한다. 나 역시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몰랐던 아르메니아 인 학살 사건. 1차 대전의 혼란스러움을 틈타 터키 안에 살고 있던 아르메니아 인에 대한 대대적인 인종 청소와 탄압과 학살로 무려 수백만에 달하는 무고한 아르메니아 인이 죽어나간 사건을 이 책은 고발하고 있다. 유태인의 거대한 힘..
운동 선수들의 사랑이야기입니다.여주는 우리나라 탁구의 국가대표선수이고 남주는 독일의 수영선수입니다. 그런데 남주의 집안이 독일에서 정치적으로 워낙 막강한 집안인지라 집안의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한 남주는 어린시절 망나니 짓을 많이 하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그의 어머니는 남주를 엄격하게 관리했는데 그런 남주가 수영에 특별한 능력을 보인후 남주는 수영선수가 됩니다. 수영선수가 되었어도 남주는 망나니처럼 행동해서 남주에게 멍멍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그래서 제목이 개도 사랑을 한다가 된것 같아요. 망나니같은 남주가 여주를 본 첫눈에 반해 여주를 따라다니는데 여주와는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여주는 한국말밖에 못했고 남주는 독일어를 했습니다. 간간히 영어 단어로 두사람의 의견이 전달되기는 했지만 두사람은 만나서도 각자의..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초라한 출발은 당신탓이아니다그 초라한 출발을 딛고 일어서는 것은온전히 당신 몫이다.-프롤로그나는 이책을 어머니들에게 추천한다.이책에서 그의 삶을 보고 희망을 보고늦은 나이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면 한다.결혼한 여동생에게 추천한다.앞으로의역경에서힘이 되줄 소중한 책이라 생각한다.학생인 막내동생에게 추천한다.꿈꾸고 배울 학생들에게 성공을 위한 자세와 행동이 담겨있다.처음엔 단순히나이 40의 이혼녀가역경을 딛고 세일즈왕이 된뻔하디 뻔한자서전책이라 생각했다.하지만 그 안을 읽어보면 단순히역경을 이겨내서가 아니었다.자기계발서에서 나온 표현들그것들이 삶에서 보여졌다.그리고그것이 행동으로 나타났다.그랬기에 가능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나는 확실한 성공의 투자처를 발견했다.바로 나 자..
사실 어른들도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꺼려지는 분야가 법일 것이다. 모두가 알아야 하지만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법...하지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토리텔링 이라는 방식을 채택하여 이야기 속으로 법의 이모저모를 안내한다. 아이들은 법과 관련한 용어에서부터 기초적인 여러가지 분야의 법에 이르기까지 책을 읽으면서 법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서 법을 알아가는데 좋은 도구라고 본다.어린이를 위한 법이란 무엇인가 는 「스토리텔링 가치토론 교과서」의 네 번째 이야기로 사회 수업 시간에 ‘법’에 대해 모둠별 조사 보고서를 써야 하는 동녘이는 고민 끝에 변호사인 삼촌을 찾아가 도움을 구한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법을 만드는 과정, 학교폭력예방법, 저작권법, 동물보호법, 아동복지법, 국제법 등에 대..
뜻하지않은 실연으로 히키고모리의 생활에 빠져들게 된 신타로에게 엄마의 전화가 걸려온다. 언제나 동생에게 촛점을 맞추고 있던 엄마의 말은 역시나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않다. 동생이 사립 축구명문학교에 입학이 결정되었다며 앞으로 돈이 들어갈 일이 많아 신타로의 뒷바라지를 더이상 할 수 없다는 일방적인 통보였다. 언제나 동생을 편애한다고 생각했던 엄마이지만 이번일은 충격이 크다. 그런데 안좋은 일은 혼자서 오지않는다고 했던가.. 혼자만의 생활에 빠져 지내느라 시험일정도 제대로 체크하지못하며 지낸 바람에 학점마저 펑크가 나고 그것은 장학금을 받을수없다는 이야기와 일맥상통한다. 그것이 생활비를 보내줄수 없다는 엄마의 전화가 은둔생활에서 신타로를 빠져나오게했다. 그렇게 보면 안좋은 일이 꼭 안좋은 일이기만 한것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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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학전집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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