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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아이슬란드·그린란드 날씨가 점점 풀리면서 여행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지만 얼마 전 명절에 사상 최대의 이동이 있었다는 뉴스를 접했던 기억이 난다. 그 이동은 성묘나 귀성길이 아닌 바로 해외여행이라는 점이 팩트이다. 사실 길고 긴 연휴에 지친 일상을 떠날 수 있기에 어쩌면 모든 것을 뒤로하고 연휴에 떠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시대가 변하면서 예전처럼 귀성길에 목메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에 누구나 긴 연휴를 접하게 되면 여행은 자연적으로 생각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어쩌면 여행을 너도나도 떠나고 싶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여행지 중에서 더울 때 생각나는 여행지는 우리나라의 계절과 반대인 계절을 가지고 있는 곳을 생각해보겠지만, 여행을 가기.. 더보기
비가 오면 비가 오면을 읽고 김시은 안녕하세요. 저는 남양주 송라 초등학교 4학년5반 김시은입니다.일단 제가 이 글을 읽고 느낀점은 비가오는날에 다른 어머니분들은딸,아들을 데리러 오시는데.... 소은이 어머니는 장사일 때문에못오셔서..소은이가 많이 슬퍼할것같아요...그리고 제 경험은 제가 학교에서 학회예를 할 때..다른 어머니들은 다 오셨는데..저희 어머니만 일 때문에못 오셔서 많이 슬퍼한게 기억에 남네요..그래도 소은이가 선생님과 친구들 덕분에 희망을 가지고끝까지 웃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자랑스럽네요... 이 책은 비 오는 날 엄마를 기다렸던 아이들과, 아이를 데리러 학교에 가지 못했던 모든 엄마들을 위한 책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소나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산도 없고 나를 데리러 올 누군가도 없을 때, 먹구름으.. 더보기
처음 읽는 한문 : 천자문 저자가 상당히 시원한 스타일이다.1 천자문은 한계가 분명한 책이고 초보용이 아님을 명시한다2 한문은 문법에 너무 집착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특히 품사 구분은 한자에 별로 유의미하지 않다고 한다3 그러면서도 내용은 상당히 구체적이며 알아야 할 것과 아닌 것을 분명히 그어준다사전만드는 입장에서 저자의 품사론에 동의하는 편이다. 품사구분은 심지어 유럽쪽에서도 꽤 약해지는 추세다.요즘은 자동사 타동사를 선명하게 구분하지 않는다. 목적어가 있으면 타동사일 뿐이지.중국어와 한문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처음 읽는 한문 : 계몽편, 동몽선습도 있던데 이 책들은 교재로 삼을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읽으면 저절로 문리를 틔워주는 색다른 천자문, 한문 교양서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사회자가 출연자에게 질문을 한다. 그 상을 선정한 .. 더보기
제로의 사역마 15권 제로의 사역마 15권[약간의 스포를 포함하고있습니다]초반부에서 대결하는 장면을 보면 돈을 걸고 내기를 하는등무언가 전쟁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지만 전쟁 뒤에서 벌어지는 음모와타바사의 갈등등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15권입니다.지난 권에서 과거 시조의 이야기를 짧게 보여줬는데과거이야기가 앞으로 있을 성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기대가 됩니다.멈출 줄 모르는 무적의 러브 코미디 판타지! 귀족에, 미소녀에, 마법학원 학생이지만 마법 재능이 제로 인 루이즈.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지만 이세계로 소환되어 느닷없이 루이즈에게 키스를 당하고 사역마 가 되어버린 사이토. 둘의 만남으로부터 사랑과 모험의 판타지 로망이 시작된다! 더보기
폭풍의 언덕 (한글판 + 영문판) 황량한 산지에 자리 잡은 외딴 저택 언쇼가의 폭풍의 언덕에서 주인 언쇼는 아들 힌들리와 딸 캐서린과 살고 있었습니다. 언쇼는 어느 날 꾀죄죄한 집시 아이를 데리고 오고 히스클리프라는 이름을 얻은 그 아이는 언쇼 씨에 의해 입양되어 언쇼 씨 가족들과 살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 언쇼가 죽자 히스클리프는 힌들리에게 심한 학대를 받고 같이 사는 동안 사랑하게 된 캐서린마저 근처의 지주 린튼가의 아들 에드거와 결혼하게 될 것을 알게 된 히스클리프는 집을 나가고 히스클리프는 복수하기 위해 3년 후 폭풍의 언덕으로 돌아옵니다.어릴 적 고전은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준 소설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로맨스소설같아서 정말 재밌었습니다.19세기를 지나 오늘날까지영원한 감동, 폭풍의 언덕 폭풍의 언덕 은 1939년 W.. 더보기
은하계 최초 잡놈 김어준 평전 2019. 4. 1.막말 김용민 선생이 쓴 잡놈 김어준에 관한 솔찍한 이야기.읽기전에는 죽지도 늙지도 않은 사람을 왠 평전 했었는데, 다 읽은 후에는 엉뚱 기발 코믹한 저자가 이런 잡놈도 뭔가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특히 청년들에게 빨리 해주고 싶은 의무감에서 썼을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내전으로 가족을 전부 잃고 배고파 하던 터키 소년에게 자신의 샌드위치를 통째로 주고 부퉁켜 안고 엉엉 울었다는 일화. 로마에서 명품 양복을 너무 입고 싶어서 가진 돈 탈탈 털어 사입은 후 노숙을 했다가 그 덕에 민박 삐끼로 성공한 이야기. 본격 성인 인터넷 정론지의 지평을 열었던 딴지일보를 800억에 팔 번 했다가 땅을 치고 후회한 이야기. 때와 장소에 따른 욕을 교육시키는 것이 우리말 교육의 바른 방향이라는.. 더보기
피고석의 하나님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이 질문에는 매우 우스꽝스러운 면이 있습니다.-우리가 진짜 물어야 할 질문은‘그리스도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가 아니라,‘그분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실까?’이기 때문입니다.[피고석의 하나님p.202/C.S루이스]-되게 기이한 현상이 있다.그리고 그 기이한 현상은나를 혼란속으로 빠트렸다.-한국에 유명한 목사님 한분이좌파 목사님이 되버렸다.-공산당을 지지 했다는 어떤 교수님의 말에존경을 표 했더니 좌파가 되버린 것이다.-..-영향력 있다는 어떠한 사람을 중심으로물타기는 시작됐고목사님께서 어떤말을 했는지 직접 보지도 않은채들리는 말로만 사람들은 욕을하기 시작한다.-‘크리스찬’ 이기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말이다.-그들이 말하는 ‘공산 주의’라는게‘공산 주의’의 원뜻이.. 더보기
[대여] 우리말로 배우는 왕초보 생활영어 책의 제목 그대로 "왕초보"용 생활 영어 회화 책이다.워낙 초보자 용으로 구성되었으므로실생활에 쓰이는 기초 생활 영어를 수록해 놓았다.초보자용이다보니까 우리 말로 발음을 써 놓았는데단어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불필요할 수 도 있지만영어를 처음 접하면서 나이가 많으신 분들에게는필요할 수 도 있을것이다.본인처럼 그동안 영어 공부를 해왔지만복습삼아서 쭉 읽어보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한국정통영어연구원 원장 차봉현이 감수한 우리말로 배우는 왕초보 생활영어 . 영어를 처음 배우는 왕초보를 위해 기획된 생활영어책이다. 뜻이 비슷한 회화끼리 엮었다. 상상하는 회화의 뜻을 빨리 터득하도록 구성했다. 발음은 한글로 표기했다.1 인사(일상적인)Good morning. 굿 모닝(안녕히 주무셨어요(아침인사))2 초면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