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년을 살아보니 호주에서 태어나 104세까지 사신 분이 스위스에 가서 스스로 운을 마감한 분에 대한 내용을 마침 호주에 아이들을 만나러 갔을 때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그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더군요. 호주에서는 안락사가 불법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 기사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백년을 살아보니" 에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누구에게나 삶은 공평하게 주어져 있습니다.스스로 마감을 한다는 것 자체는 공평하지 않은 듯 합니다.왜 태어났는 지 모르는 우리인만큼 사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잠시 빌린 이 몸을 살아가기 무난하게 유지하면서 다시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요?그 답 중에 일부가 이 책에 있는 것 같습니다.‘한국 철학의 대부’가 90의 언덕에서 인생을 바라보니 바야흐로 ‘100세 시대’.. 더보기 취향 (한국근대문학선 취향난 정말이유. 아우님하고 의남매를 맺은 지도 벌 써 석 달이나 되건만 난 한 번두 아우님을 의동생이거 니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내 동생이거니... 피를 나눈 동생이거니... 했지요. 동생이란 것두 아우님이 나보다 나이 십 년이나 차이가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이 드는 것이지 만약 아우님의 나이가 나보다단 한살이라도 맏이 된다면 난오라버님 대우를 깍듯이 했겠으리다. 다섯 해만 맏이라도 나는 아저씨처럼... 아버지 처럼 받들었을 게야요. 그야 아우님으로 본다면 제까짓 것이 끽해야 기 생노릇하던 계집이요, 지금 이라야 찻집 마담으로 돈에만 눈이 빨개진 계집 이거니쯤 생각할지 모르지만......아우님이야 나 같은 것 아니고도 친구도 있고 말벗도 있고 또 고국에 돌아가시면 정말 친누님도 계시고 하겠으니까, 그까.. 더보기 너도 바람을 펴봐 일년 사귀면서 차카사노바란 별명데로 이여자 저여자 다 섹스해준 남자를 사랑한다며 옆에붙어서 섹스한 여자들 떼어내지요. 예쁜꽂도 이사람 저사람 만진거 더러워서 만지고싶나? 너도 바람피우라해서 피운것도 아니도 좋아한다고 다가와 어울렸더만 바람돌이 주제에 견제하려고 난리 치는건 뭔가싶다. 카섹스하는거 상대여자 끌고나와 폭력쓴거 남주는 구경하고 왜 저러고 사냐싶다. 더이상 상처 받기싫어 바람둥이 끊어낼려고하니 울며 사랑한다며 매달리네요. 여주만 바라보는 사시통과한 좋은 남자들이대던데 썩은사과 뭐좋다고... 몸정인거지요.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바람둥이 남자친구를 가진 수정에게 다가온 새로운 사랑. 그녀는 남자친구의 말대로 바람을 피울 수 있을까? 곱상한 얼굴 때문에 수없이 많은 여자들이 꼬이는 성권. 오는.. 더보기 우주 100 UNIVERSE 2 개인적으로 우주,태양계 등등 수십권의 책을 보나왔다.솔직히 기존의 뉴턴시리즈나 수백 수천가지의 우주,태양계 이야기와 겹치지만 컬러 사진과 화보로 나의 눈으로 보는 재미때문에 신간이 나오면 자주 사보는 편이다.아직 1편은 접하지않고 2편부터 접했는데 조만간 1편도 봐야할듯...초반부는 가스형행성과 그 위성들 이야기이다.명왕성...이 책을 보면서 제일 아쉬운부분이다.뉴호라이슨스호가 촬영한 영상사진이 아니고 허블망원경이 촬영한 점으로된 사진을 실었다.하트모양의 최근 사진을 실어줘야지..이건 아님...제일 아쉬운부분,,,중반부부터는 카이퍼벨트를 간ㅇ략히 소개한우 말그대로 우주로 나아간다지구형 외계행성부터베텔게우스 이야기..우주의 분류까지,,상상의 이야기까지...자기전에 졸음이 올때까지 아무데다 펼쳐서 보다가 잘.. 더보기 이 시대의 사랑 뭐지.. 비가 와서 그런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시를 읽고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인친분이 올린 #황지우의 옛시집에 울컥해서 최승자님의 시집을 잡았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 시의 강력한 힘. 어떤 구체적인 설명없이 시가 그대로 마음에 박힌다. 한 시절을 관통하는 처절한 정서와 시린 마음이 여과없이 들어와 나의 깊은 어디를 건드렸다. 시를 읽고 먹먹함을 느낄때가 많지만 이렇게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휘둘리다니............... 내가 살아 있다는 것,그것은 영원한 루머에 지나지 않는다.등단작으로 처녀 시집의 제목을 삼은 에서 시인 최승자는 정통적인 수법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던 뜨거운 비극적 정열을 뿜어 올리면서 이 시대가 부숴뜨려온 삶의 의미와 그것의 진정한 가치를 향해 절망적인 호소.. 더보기 인간 인터넷 철학자이자 인식론의 권위자인 마이클 린치는 저서 을 통해 인류 앞으로 다가온 정보기술이 인간의 지적능력과 미래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인식론적 관점에서 세밀하게 분석한다. 결론은 부정적이다. 그 이유는첫째, 지식을 합리적으로 비판하고 평가하고 검토하는 비판적 사유 능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둘째, 인터넷을 통해 획득된 수없이 많은 정보는 우리를 보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만들기 보다는 훨씬 더 편향적이고 치우친 인간으로 만든다는 것디다.셋째, 지금 현재에도 논란이 되고 있는 프라이버시, 개인정보 침해에 관한 것이다.넷째, 정보기술의 발달은 지적 불평등을 야기해, 경제적 양극화 현상을 더욱 부추길 수 잇다. 저자가 제시하는 바는 인간만의 고육한 지적 능력을 잃지 말라는 것이다. 합리적 근거와 .. 더보기 두산베어스 때문에 산다 오비베어스부터 팬인 분들, 두산베어스부터 팬이면서 이전 역사에 대해서 알고 싶은 분들을 망라해서 야구를 좋아하는 분이면 쉽게 재밌게 읽혀질 책입니다. 알던 내용을 다시 떠올리게하는데에도 좋고, 모르는 내용에 대해서 알게 되는 만족감도 있어서 쉽게 읽혀집니다. 2010년에 발간된 책인지라 그 이후 내용이 업데이트가 안되는 점은 어쩔 수 없고 책 표지에는 김동주와 이성열 선수의 모습이 그려져있는데 두 선수 모두 더 이상 두산에 있지 않아서 아쉽긴 하네요 오비, 두산 팬이라면 꼭 읽어봐야하지않을까요베어스의 팬이라면 한 번쯤은 되짚어보고 싶었던베어스의 역사, 그 열정의 스토리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우승을 기점으로 2009년 WBC 준우승을 한 한국 야구에 대한 관심은 올 시즌 5월 한국 프로야구 관중 1억명 .. 더보기 해저 2만리 1 150년전에 이런 놀라운 책을 쓰다니!!!해저 2만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이다. 모르긴 해도 아마 "해저 2만리"를 통해 영감을 얻었을 것이 분명하다.노틸러스와 네모선장, 뭔가 비밀을 가지고 있을 것같은 1권의 이야기가 그 애니메이션과 정확하게 일치한다.사람을 싫어하고, 그런 사람들을 피해 바다속에서 살게된 네모선장과 노틸러스 그리고 그의 선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너무나도 궁금하다.아직 1편에서는 자세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2편이 더욱 기대된다."80일간의 세계일주"도 그러했지만 150여년전 소설들의 스토리텔링과 구성이 지금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음에 놀란다.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더니 최근 옛날 책들을 읽으며 더욱 절실히 느껴지게 된다.1866년, 세계 도처의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32 다음